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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미래일자리 창출·혁신성장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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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승인 : 2019. 07. 30.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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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남동산단 재생 위한 구조고도화 사업 추진
인천바이오헬스밸리 통해 지속가능 생태계 구축
인천광역시가 올 하반기 일자리·경제 분야 역점 사업인 남동산업단지 재생사업, 바이오헬스밸리 조성 등을 통해 미래 일자리 창출과 혁신성장을 본격화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민선7기 인천시는 경제 활성화 분야에 △더 많은, 더 좋은 일자리 창출 △지속가능한 청년 창업 △혁신성장을 위한 경제 생태계 조성 등을 주요 전략으로 선정했다.

시는 2009년부터 조성된 지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국가산단을 대상으로 구조고도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5년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동으로 공모한 ‘노후산업단지 경쟁력강화 대상 산업단지’에 선정된 남동산업단지에 대해 재생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재생계획에 대해서는 8월 중 국토부의 승인을 받아 9월 재생사업지구로 지정·고시할 계획이다.

또 시는 스마트 산단 구축으로 제조업 침체 개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스마트기술을 산단에 적용해 새로운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스마트산단에 선정될 경우 스마트통합 인프라 구축, 제조데이터센터와 신산업 테스트베드 구축, 스마트공장 집적화 등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수 있는 혁신산단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바이오산업의 틀을 기존 ‘바이오의약품’ 중심에서 ‘바이오헬스케어’로 확장하고 대기업과 중소·벤처·스타트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프로젝트로 ‘인천바이오헬스밸리’를 추진한다.

인천바이오헬스밸리는 송도의 바이오·의료기업과 남동산단의 제조 기업, 대학과 연구기관 등을 연계해 바이오헬스 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바이오기업 280개사를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 3만개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송도 11공구에 146만1000㎡ 규모의 산업시설용지를 추가 조성해 첨단 바이오기술을 보유한 국내외 기업을 유치하고, 유전체 정보를 융합한 미래의학 분야를 송도 특화산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매년 2500명 이상의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세계 수준의 ‘바이오공정 전문센터’를 조기에 설립해 바이오 인력 수급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국내는 물론 아시아지역 바이오 전문인력 제공기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 중소·벤처·스타트업 성장 지원을 위한 펀드 조성, 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한 연구개발(R&D) 지원센터 설치, 인천 바이오엑스포 개최, 바이오 원·부자재 국산화 컨소시엄 구성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산·학·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상섭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제조혁신을 통한 경쟁력 높은 산업단지, 인천바이오헬스밸리 프로젝트 추진,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인천의 미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일자리포털과 일자리통계를 활용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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