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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김환윤의 환골탈태는 눈부시다. 그는 훈련원에서는 미흡한 경기운영으로 고전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세종팀에 둥지를 튼 이후 도로훈련을 병행하며 선행력을 보강했고 결국 작년 7월 우수급으로 빠르게 승급했다. 승급 후에도 예상을 깨고 첫 경주에서 3코너 젖히기 승을 거두며 화려한 신고식을 치렀다. 올 시즌 34전 1착 17회, 2착 8회, 3착 1회 (승률 50%, 연대율 73.5%, 삼연대율 76.4%)를 기록 중인 그는 현재 추세라면 내년 등급조정 때 특선급 진출이 유력하다.
박준성과 정태양도 우직한 선행력을 무기로 급성장했다. 박준성은 올 시즌 34회 경주에 나서 우승은 8회에 불과하지만 무려 14회의 3착 승부를 기록하며 79.4%의 삼연대율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에는 승부거리 조절을 통해 우승 횟수도 늘려가고 있다. 정태양 역시 올 시즌 35전 1착 7회, 2착 15회, 3착 3회(승률 20%, 연대율 62.9%, 삼연대율 71.5%)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알리고 있다.
이성민 역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데뷔 초에는 주야장천 선행승부를 펼치며 인정을 받았던 그는 최근들어 상황에 따라 추입, 젖히기 승부를 통해 승수를 쌓고 있다. 올 시즌 성적은 32전 1착 12회, 2착 9회, 3착 3회 (승률 37.5%, 연대율 65.6%, 삼연대율 75%)를 기록 중이다.
경륜 전문예상지 관계자는 “세종팀의 우수급 젊은 선수들은 51세의 나이에도 우수급 선행형 강자로 활약하고 있는 박종현의 성실함을 지켜보면서 훈련을 게을리할 수 없을 것이다. 또 특선급 막강 선행력을 자랑하는 황인혁, 황준하 등과 인터벌 훈련을 통해 성적이 올라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