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인천시에 따르면 현재 인천의 섬은 유인도 40개, 무인도 128개로 구성돼 있다. 해양영토적으로나 군사전략적 가치로 중요할 뿐만 아니라, 생태자원의 보고다. 2500만 수도권 주민들이 가장 가깝게 해양스포츠, 힐링, 갯벌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지역이다.
하지만 아직 알려지지 않거나 배 편 접근이 어려운 곳이 많아 시는 섬들의 다양한 특징과 특색을 살릴수 있는 섬 만들기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시는 먼저 정부의 지원을 받는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을 통해 도서민의 △기초생활 기반확충사업 △지역소득증대사업 △지역경관개선 사업 △주민역량 강화사업 등 4개 분야 42개사업에 올해 약 358억원을 투자한다.
서해5도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생활안정을 위해 정주생활지원비, 해상운송비, 노후주택개량사업 등을 위해 약 89억원도 지원할 계획이다.
접근이 어려운 섬 지역의 연안여객 편의성 및 네트워크 개선으로 섬 접근이 보다 수월하도록 추진 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백령도 신공항 건설, 여객선 준공영제 등을 추진 중이다.
앞서 시는 석모대교, 무의대교 등 다수의 연륙교 건설을 완료했고 서도 연도교 건설 추진과 남북평화고속도로의 시작인 영종~신도 간 평화도로 예타면제 확정 등 연도·연륙교 건설을 계획 중이다.
대이작도 등의 지역주민 편의를 위해 1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섬마을 주민행복버스’ 운영도 검토하고 있다.
시는 주민들의 식수난 해결 차원에서 대이작도 지하수 저류지 및 대청도·연평도 해수담수화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비연육 지역으로는 처음 북도면에 해저관로를 통한 상수도 연결사업을 벌여 일평균 600~700톤 수돗물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 밖에 어항의 접안시설 보강, 바다낚시터 조성, 해양전시관 등 여러 쉼터를 단계적으로 선보인다.
시는 또 ‘어촌뉴딜 300 사업’을 통해 명품어항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어항의 접안시설 보강, 바다낚시터 조성, 해양전시관 등 쉼터를 조성하고 어항가빈시설 정비, 어촌관광시설 등 해양기반 시설을 확충한다.
시는 올해 해양수산부 주관의 ‘어촌뉴딜 300 공모사업’에 중구, 강화군, 옹진군 등 5개소가 선정돼 총사업비 456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사렴도 유원지 개발, 작약도 개발사업 등 무인도에 대한 개발사업이 추진 중으로 향후 민간자본에 대한 투자유치에도 나선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168개 아름다운 섬의 가치를 극대화해 많은 시민들이 쉽게 찾으면서 즐길거리도 많은 곳으로 만들 것”이라며 “섬이 가진 매력을 향유할 수 있도록 정책 수요자와의 끊임없는 대화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