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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기아자동차의 협력사 기업 규모의 경우 대기업은 2018년 156개사로 2001년 46개사 대비 3.4배 증가했고, 이 중 중견기업 숫자도 같은 기간 37개사에서 130개사로 3.5배 늘었다. 중견기업이 전체 1차 협력사 가운데 차지하는 비중은 2001년 13%에서 2018년 51%로 늘어났다.
현대차그룹은 △2008년부터 협력사와 그룹 차원의 공정거래 협약 체결 △2012년부터 협력사 대상 채용박람회 개최 △설·추석 등 명절 때마다 협력사 대금 조기 지급하는 등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중소 자동차 부품 협력사의 경영 안정화를 위한 자금 지원을 비롯해 △친환경차·미래차 부품 육성 지원 △1~3차협력사 상생 생태계 강화 등에 총 1조6728억원을 지원하는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런 노력으로 협력사와 평균 거래기간은 국내 중소 제조업 평균인 11년보다 3배에 달하는 32년으로 늘어났다. 특히 12.6년 이상 거래 협력사가 97%에 달한다. 현대차가 설립된 1967년부터 40년 이상 거래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협력사도 68개사(24%)에 이른다.
이와 함께 현대·기아차는 전세계 주요 지역에 글로벌 생산기지를 구축하면서 1·2차 협력사들의 해외 동반진출을 적극 지원, 2000년 당시 41개사에 불과했던 해외 동반진출 협력사 수는 2018년 기준 861개사로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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