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청와대 “지소미아 종료 허위보도한 일본 NHK에 항의”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90905010003876

글자크기

닫기

홍선미 기자

승인 : 2019. 09. 05. 17:37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2018121701010012386
청와대는 우리 정부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결정 과정에 대해 허위 보도한 일본 NHK에 항의했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5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주일 대사관 공사참사관과 문화홍보관은 지난 3일 오전 NHK를 방문, 보도국 국제국장 등을 면담해 항의하고, 같은 일의 재발을 방지해달라고 요구했다”고 밝혔다.

윤 수석은 “면담에서 우리 측은 사실에 기반하지 않은 NHK의 보도가 국내 언론에 지속해서 인용 보도돼 한·일 양국 간 불필요한 오해가 발생한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고 말했다.

또 “(우리 측은) 공영방송인 NHK가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내용을 방영하게 된 경위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고, NHK 측은 우리 정부의 항의를 내부적으로 공유하고 향후 취재 시 사실관계 확인 등을 철저히 하겠다고 답변했다”고 언급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NHK는 지난달 27일 ‘클로즈업 현대’라는 프로그램에서 지소미아 종료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같은 달 22일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당시 연장해야 한다는 참석자가 4명, 종료해야 한다는 참석자가 3명이었다고 보도했다.

또 NHK는 이처럼 한국 NSC 내에는 지소미아를 연장해야한다는 의견이 많았지만 최종적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종료를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 역시 지난달 29일 브리핑에서 해당 보도를 허구라고 비판하고, NHK 보도를 인용한 조선일보의 보도에 대해서도 “외신발 가짜뉴스를 받아쓴 것”이라고 지적했다.

청와대는 전날 일본 마이니치신문이 보도한 지소미아 종료 결정 관련 보도 역시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마이니치신문은 지소미아 종료 결정을 위한 NSC에서 다른 참석자들이 신중한 태도를 보였지만 ‘경제보복 대항 카드가 필요하다’는 입장의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지소미아 종료를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청와대는 해당 보도를 인용한 5일자 중앙일보의 기사 역시 사실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윤 수석은 “철저한 사실에 근거한 보도를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홍선미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