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과기정통부가 데이터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공모사업’ 교통 분야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오는 2021년까지 151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교통, 금융, 환경, 문화 등 10개 분야 국가 빅데이터 플랫폼 10곳과 이와 연계된 기관별 센터 28곳을 구축하기로 하고 지방자치단체 및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성남시는 ‘교통·자율주행 빅데이터 센터 구축’을 주제로 공모에 참여해 교통 분야 빅데이터 센터 공모 신청 기관 7곳 중 1위로 선정돼 센터 구축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교통·자율주행 빅데이터 센터는 오는 11월 성남시청 8층에 설치된다.
센터에는 CCTV, 드론, 교통정보수집장치 등 지능형교통체계(ITS) 인프라로 수집하는 도로교통 상황과 차량 위치를 3cm 단위로 측정하는 고정밀 측위, 생활안전 관제 정보가 축적된다.
또 시와 협업하기로 한 전자부품연구원, ㈜유니콤넷, 네이버의 공공클라우드가 융합·가공·분석하는 빅데이터도 저장한다. 빅데이터는 성남지역 도로별 교통량 분석과 예측 정보, 판교에서 시험 운행 중인 2대의 자율 주행차 실증 테스트 정보, 자율주행 자동차와 실시간 정보를 주고받는 5G망 정보, 인공지능(AI) 학습용 자율주행 영상 정보 등이다.
성남시는 센터구축이 완료되면 자동차 자율주행 중심지로 떠올라 4차 산업혁명시대 대한민국의 혁신을 주도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교통·자율주행 빅데이터 센터 구축을 시작으로 유동인구 분석, 상권 분석, 사회복지 등 시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분야로 데이터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