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813억원, 영업이익은 67억원으로 저조했다”며 “이는 올해 준공 예정인 개발 프로젝트의 대부분이 하반기에 집중되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이에 따라 하반기에 문래동 SK V1 센터 입주, 군위풍력발전 착공, 연료전지사업 진출 등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속화 될 것”이라며 “내년에는 매출액 8720억원, 영업이익 1280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SK디앤디는 향후 부동산 임대주택 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약 2500세대를 확보해 2021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부동산 임대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