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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아산시장애인복지권에 따르면 ‘행복공유마을 바자회&프리마켓’은 복지관 주간보호시설과 여성장애인모임을 이용하는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어울려 물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이날 수익금으로 장애아동 보장구 및 동아리모임을 지원한다.
바자회 물품은 복지관 지역사회에서 후원받은 것이며 판매물품은 생활용품과 이불, 아동용 속옷, 중고물품 등 다양하다.
복지관 주간보호시설에서는 이용자들이 직접 만든 미술공예품을, 여성장애인모임에서는 리본공예, 손뜨개 프로그램 시간에 만든 헤어악세사리와 수세미, 쁘띠목도리를 직접 판매한다. 또 지역 내 아카데미뷰티스쿨 수강생들이 참가자들에게 네일아트(케어) 서비스를 하고 이용금액을 후원한다.
이창호 관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와 장애인들이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질 높은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고 장애인복지사업에 후원할 수 있는 행사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로 빛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