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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지난 21일부터 성남여객버스(주) 88번 노선 마을버스 6대가 전기저상버스로 운행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올 연말까지 7대를 추가 도입해 총 13대의 전기저상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성남시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된 차량은 중국 포톤사가 제작한 ‘그린어스(Green Earth)’로 티탄삼리튬(LpTO) 배터리를 장착한 10.6m급 저상형 전기버스다. 이 차량은 109.5kW급 전기모터를 장착해 최대출력 313마력을 발휘하며, 최고토크는2만4000rpm이다. 1회 완충 시 최대 120km를 주행할 수 있다.
특히 이 버스는 노약층,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저상버스로 제작된 데다 일반버스와 비교해 엔진진동 및 소음이 현격히 적어 승차감 개선으로 운전자 피로도 경감 및 승객들의 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또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자동차 배기가스가 발생하지 않아 대기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디젤, 천연가스(CNG)를 연료로 하는 기존 버스와 비교해 연간 연료비 1억원을 절감할 수 있어 경제적 효율성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성남시는 올 연말까지 7대를 추가 도입하는 등 5년 내에 시내·마을버스 등 대중교통 수단으로 전기저상버스 200대를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전기저상버스로 마을버스 운행은 국내 최초의 대중교통 정책으로 교통약자의 편의 증진 및 미세먼지 대응 사업”이라며“도심 대기질 개선과 편리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기버스 보급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