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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유럽 글로벌 기업 투자유치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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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승인 : 2019. 09. 2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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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0일 스위스·영국서 투자유치설명회 개최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이 스위스와 영국에서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22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이원재 인천경제청장 등은 지난 17~20일 취리히에서 60여개 스위스 글로벌 혁신성장 선도기업 대상으로 IFEZ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하고, 영국의 투자진흥기관 및 잠재투자기업을 대상으로 IFEZ 브랜드 마케팅과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취리히에서의 투자설명회는 지난해 이어 스위스무역투자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추진한 두 번째 행사로 타겟분야를 바이오와 더불어 소비재·기계류로 확대하는 등 스위스의 다양한 기업 유치를 위한 확고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이다.

이번 투자유치설명회에서 이원재 청장은 직접 IFEZ 브랜드 마케팅과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거대 중국시장 및 아시아권 진출의 전략적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점과 이를 위해 IFEZ가 매력적인 투자처임을 강조했다.

이에 소비재·기계류 등 참가 기업들은 42억유로 규모의 공작기계를 수입하는 한국시장과 비즈니스 환경이 좋은 IFEZ에 많은 관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스위스 ‘콘쩨타(Conzzeta)그룹’과의 기업미팅을 통해 올해 착공을 앞두고 있는 송도 바이스트로닉 한국본사의 추진에 서로 협력해 내년 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또 그룹 내 한국진출이 없는 자회사의 IFEZ 추가 투자계획에 대해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스위스 ‘ICT협회’와 IT기업인 ‘LzLabs’ 방문을 통해 스마트시티로서의 IFEZ와 스타트업·벤처 폴리스에 대한 소개 및 한국지역 사업 확대 가능성을 파악하고 투자 가능성을 협의했다.

인천경제청은 영국과의 연계 투자유치 활동도 추진했다. 옥스퍼드 등 5개 명문대학들의 의료·생명과학분야 연구개발성과를 제약회사·투자자와 연결해 상용화를 돕는 산학협력기관인 메드시티(MedCity)와 임페리얼 칼리지(Imperial College) 기업 인큐베이터를 방문해 오는 10월 중 방한을 통해 인천경제청과의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인천경제청은 또 800개가 넘는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는 영국 최대 자동차산업협회인 ‘SMMT’와 스마트전기차 제조회사인 어라이벌사의 미팅을 통해 영국 자동차 산업의 동향을 파악하고 정보 공유 등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어라이벌사의 경우 인천에 조립공장 입주 및 국내기업과의 배터리 납품을 확정한 상황으로, 전기차 부품 조달을 위한 인천기업과의 협업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번 출장에선 지난 7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선정된 IFEZ의 스타트업·벤처 폴리스 조성 계획을 적극 홍보해 ‘MedCity와 Xntree’(스마트시티-핀테크 엑셀러레이터)로부터 큰 관심을 이끌어 그들의 개발모델 벤치마킹과 정보 공유 등 협조 강화를 약속하는 등 큰 성과를 보였다.

이원재 경제청장은 “이번 출장을 통해 스위스와 영국에 IFEZ를 알리고 투자유치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본다”며 “앞으로도 IFEZ는 잠재적 투자사와의 끊임없는 피드백과 발전방안 모색, 그리고 기업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실제 투자로 이어지도록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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