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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1번지’ 홍성군, 돼지열병 원천 차단에 ‘총력’…축산관련 행사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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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승빈 기자

승인 : 2019. 09. 2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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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청 전경사진
홍성군청.
충남 홍성군이 각종 축산 관련 축제와 행사를 취소하며 특단의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조치에 나섰다.

24일 홍성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의 축산 관련행사 취소와 모임 자제 등의 권고에 따라 오는 11월 1일 한우데이를 맞아 3일간 개최 예정인 ‘2019 홍성한우 바비큐 페스티벌’과 ‘한돈인의 날’ 행사를 취소했다.

은하면 이장단도 해외 선진지 견학을 취소한 상태다.

군은 돼지열병 원천 차단을 위해 23일 도축장, 사료공장, 하차장 등 축산 관련 시설에 대한 일제 소독을 진행했다.

특히 24일부터 기존 홍주종합경기장과 광천 가축시장 2곳에서 운영하던 거점소독시설도 광천 생활체육공원까지 포함해 3곳을 운영 중이다. 돼지 13만여 두를 사육하고 있는 은하면도 통제초소 2곳을 추가 설치했다.

또 대한한돈협회 홍성군지부에서 돼지열병 확산 차단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해온 1200만원 상당의 생석회 3000포와 소독 약품 3420㎏ 등을 지역 양돈농가에 공급하고 공동방제단 8개반을 통해 일제 소독을 실시했다.

각 읍·면에 배치한 소독차량도 총 동원해 양돈농가 주변 도로까지 꼼꼼한 소독에 나섰다.

김석환 군수는 “홍성군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돼지사육 두수를 자랑하고 있는 만큼 홍성이 뚫린다면 양돈 업계에 큰 타격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군도 24시간 운영하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대책본부를 통해 행정력을 집중해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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