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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전지현 中에서 최고 한류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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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승인 : 2019. 10. 06.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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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출연한 드라마 중국인 선호도 1, 2위 차지
송혜교와 전지현이 자신들의 명성에 어울리게 중국에서 가장 선호하는 한류 스타로 확인됐다. 둘이 출연한 드라마인 ‘태양의 후예’와 ‘푸른 바다의 전설’이 각각 중국인들이 보고 싶어 하는 드라마 1, 2위로 로 선정되면서 역시 둘이 이름 값을 제대로 한 것. 이에 따라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사태의 후폭풍인 한한령(限韓令·한류 금지령)이 완전히 해제될 경우 둘은 자연스럽게 중국에서 가장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는 한류 스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송혜교
송혜교(오른쪽)와 전지현. 중국 한류 팬들이 선호하는 한류 스타로 확인됐다./제공=진르터우탸오.
중국의 유력 인터넷 포털 사이트 진르터우탸오(今日頭條)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최근 모 매체에서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한류 드라마를 1위부터 10위까지 선정했다고 한다. 당연히 한국인들도 들으면 알만한 작품들이 리스트에 올랐다. 1위는 말할 것도 없이 ‘태양의 후예’가 차지했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그 뒤를 잇는 2위의 자리에 올랐다. 이외에도 ‘김비서가 왜 그럴까’, ‘역도요정 김복주’ 등 역시 이 리스트에 오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과거 중국에서 한류는 대단한 인기를 끌었다. 장나라의 경우는 아예 중국에 상주하면서 드라마의 주인공에 캐스팅되는 성공신화를 만들기도 했다. 지금이라도 크게 다를 것은 없다. 아는 중국팬들은 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한국 드라마는 본다고 한다. 볼 수 있는 방법이 차고 넘치는 탓이다. 하지만 공식적으로는 한류 스타들이 중국에 진출하는 것은 아직 어렵다.

한한령은 이제 거의 막바지에 이르렀다고 해야 한다. 중국 당국 역시 더 이상 한류를 금지하는 것은 양국의 우호와 관계 발전에 긍정적이지 않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조만간 자연스럽게 해제될 가능성이 높다. 송혜교, 전지현을 비롯한 한류 스타들의 향후 활동이 주목될 수밖에 없을 듯하다.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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