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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시민 건강박람회 축소 개최키로…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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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명수 기자

승인 : 2019. 10. 10.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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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오는 13일 개최 예정인 제14회 성남시민 건강박람회의 일부 행사를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축소 또는 취소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1000여명이 참여할 건강 걷기대회는 취소했으며 건강박람회 개회식은 외부인사, 단체장 초청 없이 개회 선언과 공동추진위원회 위원 소개만으로 간소화하고 문화행사 공연 시간도 30분 단축키로 했다.

다만 건강박람회 중 지역내 병원 20곳, 의료 관련기관, 의약단체가 참여해 시민의 건강을 체크해 주는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 감염병 상담과 정신건강 질환 예방법, 손 씻기, 임신부 체험, 소아 알레르기 검사, 경동맥측정, 어깨관절, 골다공증, 운동, 구강, 금연, 한방, 치매, 복약 상담 등을 진행해 관련 정보를 알 수 있는 22개 건강 관련 체험관도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장 진입로 6곳에 발판 소독조 및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기로 했다”며 “각종 행사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에 동참하기 위해 축소 및 취소된 만큼 많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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