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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 스마트선글라스 ‘글라투스’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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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승인 : 2019. 10. 1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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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킥스타터' 통해 선주문 시작…내년 미국·유럽중심 판매
실시간 자외선 체크 및 피부 보호 등 기능 탑재…가격은 295달러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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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선글라스 ‘글라투스(GLATUS)’/제공 = 이노션 월드와이드
이노션 월드와이드(이하 이노션)가 스마트 선글라스 ‘글라투스(GLATUS)’의 양산 모델을 15일 공개했다. 이노션은 지난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전자제품박람회(CES) 2018’에서 글라투스 시제품을 선보였다.

글라투스는 햇빛 아래 활동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스마트 선글라스로, 착용자의 노출 자외선 지수와 착용자의 졸음 가능성 등을 점검해 준다.

실시간 노출되는 자외선체크를 통한 피부 보호 알림 기능은 선글라스 양쪽 측면에 내장된 자외선 센서가 시간대별 다양한 위치의 햇빛에서 발생되는 자외선 지수를 추적, 자외선으로부터 보호가 필요한 위험 단계에 따라 보이스 알림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햇빛 아래 자외선이 높아요. 피부 보호가 필요합니다”라는 알림을 사용자들에게 즉각 알려주는 방식이다.

이는 사용자가 실제로 받고 있는 자외선 지수 정보를 실시간 제공함으로써 피부 주름·피부 질환 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자외선 센서의 경우 수많은 테스트를 통해 다양한 각도의 햇빛을 커버할 수 있는 위치로 설계됐으며, 국제 특허 출원을 마친 상태다.

글라투스는 햇빛 아래 실시간 운전 컨디션 체크 및 위험 예방 기능도 탑재됐다. 선글라스에 내장된 센서가 차 내공기질을 측정한 뒤 “차 안 공기질이 나빠요. 환기가 필요합니다”라는 보이스 알림을 통해 안전한 대기질을 안내한다. 또한 눈 깜박임 패턴 분석을 통해 졸음 가능성으로부터 경고가 필요한 위험 단계에 따라 알림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실시간으로 주변의 조도를 체크해 자동으로 시야를 최적화해 준다. 선글라스 렌즈에 자동 변색 기능이 적용돼 실시간 외부 조도에 맞춰 편안한 시야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이노션은 빛의 변화를 실시간 감지해 최적화하는 스마트 리액션(Smart reaction) 기술이 적용했다.

이 밖에 글라투스 전용 애플리케이션 제공을 통해 스마트폰에서 노출 자외선 및 운전 컨디션에 대한 사용자의 상태기록도 확인할 수 있다. 글라투스는 가볍고 편안하며 스타일리쉬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특화된 디자인이 적용됐다. 초경량고사양 부품으로 고난이도 설계를 적용함으로써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고, 기존 스마트 선글라스 대비 가장가벼운 36g의 무게를 제공한다.

글라투스가격은 일반 제품의 경우 295달러(약 35만원), 자동 변색 렌즈가 탑재된프리미엄 제품은 355달러다.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일반 제품은 블랙·브라운·청록 등 4개색상으로 구성돼 있다.

이노션은 이날 세계 최대 크라우드펀딩 채널인 ‘미국 킥스타터(Kickstarter)’에 제품을 론칭해 선주문을 받을 예정이며, 해당 채널을 통해 다양한 제휴 사업자 확보를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내년부터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글라투스 판매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노션 측은 “기능·디자인·가격 모두 일상에서 활용하기에 가장 최적화된 선글라스인 만큼 글라투스가 스마트 선글라스 시장의 대중화를 이끄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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