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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해경 등에 따르면 특수 심해잠수사가 이날 오후 2시40분께 수심 70m에서 기체에서 나오는 신호를 포착해 위치를 파악했다.
사고대책 본부는 이날 오전 언론 브리핑을 통해 “사고 헬기가 추락 지점으로 추정되는 해역수심이 72.2m”라고 밝힌 바 있다.
소방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28분께 독도에서 손가락이 절단된 응급환자를 태운 소방헬기가 이륙 뒤 2∼3분 만에 바다로 떨어졌다. 사고 헬기에는 소방대원 5명과 환자 1명, 환자 보호자 1명 등 총 7명이 탑승했다.
현재 사고 해역에는 소방 및 해경 헬기 8대와 해경 및 해군 함정, 잠수요원 30여명 등이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