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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김영자의 ‘생성과 소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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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19. 11. 11.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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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 김영자
생성과 소멸(130x130cm 캔버스 위에 아크릴릭 2018)
김영자 작가가 그린 ‘점’은 일정한 크기를 지닌다. 이는 그가 2018년부터 그리기 시작한 ‘생성과 소멸’ 연작의 가장 기본적인 출발점이다.

작가는 자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순전히 눈짐작으로만 원을 그려나간다. 원은 중심에 존재하는 하나의 점에서 출발해 점점 커진다. 나중에는 100호 혹은 그 이상 되는 커다란 정방형 캔버스를 가득 메운다. 그 지난한 과정은 실로 ‘인고’의 시간이다.

작가는 자신의 작품 구성요소로 ‘주름’을 꼽는다. 반복되는 주름의 형태는 어둠을 뜻하는 ‘음’과 밝음을 의미하는 ‘양’의 반복을 의미한다. 또한 사물의 생성과 소멸을 상징하고 있다.

세종호텔 세종갤러리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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