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최근 최대호 시장과 김선화 시의회 의장이 화성 종합장사시설 공동투자협약서에 서명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화성 종합장사시설 건립 공동추진은 지난 2013년 당시 최대호 안양시장이 화성시에 첫 제안한 사항으로, 이번 안양시의 합류로 화성·부천·안산·시흥·광명시 등과 함께 6개 시가 공동으로 참여하게 된다.
화성시 매송면 숙곡리(산12-5번지) 일원 30만㎡부지에 조성되는 화성 종합장사시설은 화장시설 13기, 봉안시설 2만6514기, 자연장지 2만5300기, 장례식장 8실, 주차장, 공원, 관리사무소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2021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조성 비용은 1425억원으로, 이중 화성시가 부담하는 자연장지와 장례식장 건립비용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은 안양시 등 6개 지자체가 균등 및 인구비율 따라 공동부담하게 된다.
안양시가 부담하는 비용은 196억원으로 내년까지 분할 납부할 예정이다.
현재 안양의 노인인구는 해마다 증가해 화장수요 또한 점점 늘어나는 추세에다 시 소유인 청계공설묘지가 지난 2018년 9월 만장됨에 따라 타 지역의 화장시설을 이용해야 하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지난해 8월 화성시에 종합장사시설 공동건립 참여 의사를 밝힌 가운데 마침내 6개 지자체 공동투자협약서에 서명하게 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인구고령화 시대에 화장시설은 꼭 필요하다”며 “화성 숙곡리에 종합장사시설이 들어서면 안양에서 30여분 정도의 근 거리인데다 장례에 따른 안양시민들의 재정부담 완화는 물론, 화장과 봉안에 따른 원스톱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 종합장사시설은 행정안전부 주관 2018 지방자치단체 간 상생협력 및 갈등관리 경진대회에서 우수시책에 선정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