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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저소득층 ‘미세먼지 마스크’ 제공…26만개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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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19. 12. 0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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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500여명 대상, 1인당 최대 40매 배부...12월부터 2차례
광양시청 전경
전남 광양시 청사 전경. /제공=광양시
전남 광양시는 초미세먼지로부터 저소득층의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1억300만원을 투입해 미세먼지 마스크 26만개를 배부한다고 1일 밝혔다.

미세먼지 지원대상자는 생계·의료·주거·교육 기초수급자 4300여명과 차상위계층 3200여명 등 총 7500여명이다. 시는 이들에게 1인당 최대 40매까지 배부할 계획이다.

이번에 배부되는 마스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증한 제품(KF94)으로,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가 집중 발생할 것을 대비해 마스크 구입에 부담을 느끼는 저소득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마스크는 이달부터 각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두 차례에 걸쳐 배부할 예정이다. 1차는 이달 중순까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시설수급자에 배부되며, 2차는 연말께 차상위계층에 배부된다. 시는 내년에 사업비를 확대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양균 시 주민생활지원과장은 “봄에만 찾아오는 불청객쯤으로 여겼던 미세먼지가 사회적 재난으로 분류될 될 만큼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존재가 됐다”며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날에는 꼭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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