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020년도 도시숲 조성사업’으로 수인선 유휴부지 도시숲길 등 50개소에 255억원을 투자해 25만7000㎡의 숲을 조성한다고 10일 밝혔다.
주요사업으로는 생활권 주변 18곳 1만㎡에 27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명상숲(14개) △옥상녹화(1개) △나눔숲(1개) △나눔길(2개)을 조성해 생활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수인선 유휴부지 테마숲길 조성’으로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철도로 단절된 도심을 연결하는 숲길 조성을 위해 올해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조성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에는 산업단지 등 미세먼지 발생원 주변 주거지역의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해 64억원의 사업비로 동구 인중로, 미추홀구 염전로, 남동구 남동공단, 강화군 강화일반산업단지 등 12곳 4만㎡에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또 식물 자동화 관리기술을 활용한 스마트가드볼을 남동, 부평, 주안산업단지 등 11곳에 설치할 계획으로, 산업단지 미세먼지 차단숲과 더불어 산업단지 실내·외 공기질이 개선될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시는 또 내년도 역점 사업으로 ‘도시바람길 숲 조성’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시에 따르면 최근 도시숲에 대한 접근성을 의미하는 ‘숲세권’이 부동산 가격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도시숲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로 인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여름철 폭염에 대한 부작용 없는 자연 해결사인 도시숲의 가치가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도시바람길 숲 조성’은 생활 SOC사업으로 인천시가 산림청 ‘도시바람길 숲’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내년부터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시는 총사업비 180억원(산림청 50% 지원)을 투자해 올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부터 2022년까지 조성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지로는 서구(석남동, 가좌동), 부평구(십정동), 미추홀구(용현동), 중구(신흥동) 등 주요 도로변 7개소에 녹지대, 중앙분리대, 띠녹지 12만㎡가 조성될 계획이다.
도시숲 조성이 완료되면 녹지대의 차고 신선한 공기를 도시 내로 끌어들여 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분산하는 기능을 갖춘 건강한 녹색지대 숲으로 거듭나게 된다.
안상윤 시 녹지정책과장은 “도시숲은 미세먼지 저감효과뿐만 아니라 도시 거주민의 건강증진 등 사회재난으로 인정된 미세먼지에 대응하는 적응전략으로 중요하다”며 “앞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생태적, 문화적 욕구를 담아 낼 수 있는 도시숲 모델 개발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주민이 예산편성에 직접 참여해 사업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주민참여예산으로 중구, 동구, 미추홀구 등 14곳에 44억원을 투자해 쉼터, 녹지대 등을 조성해 주민 녹색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