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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라흐마니노프’ ‘파가니니’ ‘세종, 1446’ 다시 무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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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19. 12. 3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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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컬쳐 2020년 라인업 공개
2020_HJculture
공연 제작사 HJ컬쳐는 내년 뮤지컬 ‘라흐마니노프’ ‘파가니니’ 세종, 1446’ 등을 다시 무대에 올린다.

천재음악가 라흐마니노프의 멈춰버린 3년을 그린 뮤지컬 ‘라흐마니노프’는 3월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1관에서 관객과 만난다.

교향곡 1번에 대한 혹평으로 슬럼프에 빠져 작곡을 놓고 절망에 빠진 라흐마니노프와 그를 치료한 것으로 기록된 정신의학자 니콜라이 달의 관계를 통해 아픔과 치유를 이야기하는 2인극이다.

라흐마니노프의 음악을 바탕으로 한 피아노 선율과 현악기의 화음이 귀를 즐겁게 한다. 2016년 초연된 이후 꾸준히 재공연되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이다.

액터뮤지션 ‘KoN’의 실감 나는 연주가 돋보이는 뮤지컬 ‘파가니니’는 6월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무대에 오른다.

파가니니의 ‘24개의 카프리스’ ‘바이올린 협주곡 2번 라 캄파넬라’ 등 주옥같은 명곡을 실제 연주로 듣는다. ‘파가니니’의 아들 ‘아킬레’의 아버지를 위한 36년간의 증언을 무대 위에 펼쳐낸 작품이다.

한글창제 과정 속 알려지지 않은 세종대왕의 고뇌를 풀어낸 뮤지컬 ‘세종, 1446’은 내년 10월 해외 및 지방 투어 공연으로 선보인다.

올해 5주년을 맞아 성황리에 공연 중인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는 내년 3월 1일까지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공연된다.

고흐 형제의 편지를 바탕으로 펼쳐지는 이 작품은 ‘빈센트 반 고흐’ 역에 이준혁, 조형균, 김대현, 배두훈과 ‘테오 반 고흐’ 박유덕, 박정원, 송유택, 황민수가 캐스팅됐다.

HJ컬쳐가 세계적인 아동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설립한 HJ키즈는 뮤지컬 ‘장화 신은 고양이’와 ‘베이비버스(BabyBus)’를 내년 2월까지 선보인다.

프랑스 동화 작가 샤를 페로의 원작을 바탕으로 러시아 푸시킨 극장에서 선보인 ‘장화 신은 고양이’는 러시아 공연 당시 푸시킨 극장이 전석 매진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작품이다. 출연진 19명이 객석을 넘나들며 선보이는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클래식, 록, 팝 등 다양한 곡들과 어우러진다. 2월 9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된다.

가족 뮤지컬 ‘베이비버스’는 인기 캐릭터 ‘키키’와 ‘묘묘’의 신나는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동요를 통해 기본생활습관, 안전 교육, 직업 탐험 등을 쉽고 재밌게 풀어낸 동명 애니메이션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애니메이션은 전 세계 144개국 19개 언어로 번역 되고 국내 유튜브 구독자 360만명, 영어 유튜브 구독자 800만명에 달하는 글로벌 교육 콘텐츠로, 최근 EBS 키즈 채널에서 아침 황금시간대에 방송되며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2월 2일까지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 무대에 오른다.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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