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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영덕의 독립운동사 증보판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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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기자

승인 : 2019. 12. 3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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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첫 발간 이후 15년동안 조사·연구된 연구성과 정리 보완
영덕의 독립운동사 증보판 표지
영덕의 독립운동사 증보판 표지./제공=영덕군
경북 영덕군과 영덕문화원이 2003년 ‘영덕의 독립운동사’ 발간 이후 15년 동안 조사·연구된 새로운 사실과 영덕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활약을 정리·보완해 ‘영덕의 독립운동사 증보판(增補版)’을 발간했다.

31일 영덕군에 따르면 3.1만세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지난해부터 집필을 시작한 ‘영덕의 독립운동사 증보판(612쪽)’은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이 연구·조사 및 집필을 맡고 지역의 향토사학자들이 교정을 맡았다.

이번 증보판은 영덕지역에서 영덕 사람들이 개항 이후 일제의 침략과 지배에 저항해 펼친 반일운동을 국권회복운동과 국내·외 독립운동으로 구분해 보다 체계적으로 서술했다.

또 기존 책자의 목차 총 8장에서 영덕의 여성운동을 별도의 장으로 만들어 총 9장으로 구성하고 영덕의 의병항쟁과 3.1운동이 한국 독립운동사에서 탁월한 위치에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보다 자세하게 집필했다.

특히 2003년 영덕의 독립운동사 발간 당시 136명이었던 독립유공자 수가 현재 230명으로 94명이나 증가했는데 이를 제대로 알리기 위해 ‘영덕지역 3.1운동 독립운동 참가자 재판’을 부록으로 첨부했다.

군과 영덕문화원은 책자 1000여부를 지역 도서관과 각급학교, 언론사, 경북 지역 각 시·군, 문화원, 전국 주요 독립기념시설 등에 배부해 영덕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알릴 계획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이번 증보판 발간으로 영덕이 호국역사의 중심지임을 다시 한 번 널리 알리고 영덕의 정체성 확립과 미래상을 폭넓게 제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해식 영덕문화원장은 “영덕지역 역사의 올바른 위상 정립에 기여할 수 있는 소중한 자료가 되는 증보판 발간으로 영덕의 독립운동사를 제대로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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