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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0년 7개 분야 88개 新사업 추진…보육도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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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승인 : 2019. 12. 3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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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20년 새로운 사업과 제도를 마련해 추진한다.

31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먼저 소외 없이 누리는 맞춤형 복지를 위해 2020년에 복지·노인·보건·의료분야(16건)에 여러 제도를 시행한다. 이를 위해 노인을 위한 효드림 복지카드가 도입된다. 75세 이상 사회적 보호계층 어르신들에게 연간 8만원을 지원해 건강, 식사, 위생, 여가 등 복지 혜택을 지원한다.

또 국비 지원만으로 부족했던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를 시와 군·구가 일일 2시간 추가 지원한다. 중증장애인 시민옹호 지원 사업도 시행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사는 지역사회로 한걸음 나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일자리·경제·산업 분야(16건)에서도 새로운 사업이 시작된다. 시는 인천 청년에게 인천의 우수기업 산업현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진로 탐색 및 경력 형성 기회를 제공한다.

취·창업 재직 청년에게 월 10만원 월세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도 내년 하반기 중 시행하며, 지역 청년활동공간인 ‘유유기지’ 2호점을 부평에 개소해 대한민국 성장동력 인천의 청년들을 응원한다.

생활·환경·분야(17건)에서는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정책사업을 발굴·시행하는 민관공동위원회가 운영되며, 시 관할 기관이나 시설에서 업무와 관련해 발생한 인권침해에 대해 구제받을 수 있는 시민인권보호관도 운영한다.

또 365일 안전안심도시를 위해 안심앱 안심in 서비스가 인천시 전역으로 확대된다. PC를 통해서만 확인 가능했던 수질정보를 내년에는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하반기에는 정수장 외에 배수지에 대한 수질정보까지 확인가능하다.

내년 1월부터 수도권매립지 직매립 생활폐기물을 10% 감축하는 반입총량제도 실시된다. 인천지역 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철저한 재활용과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량이 중요한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교통·항만·수산분야(8건)에서는 교통 편의성이 향상될 예정이다. 기존에는 이원화돼 운영하던 국제여객터미널을 통합 개장해 이용객 혼선을 예방하고, 현대식 신축 건물로 편의성이 개선된다.

교통이 취약한 농어촌 지역에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옹진군의 경우 수요응답형 버스로 운영되며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강화군은 대체 및 신규 버스가 투입돼 주민들의 이동이 편리해진다.

도시계획·도시개발분야(4건)에서는 신규 재개발, 재건축사업이 정비예정구역 지정 없이 주거정비지수(재개발), 안전진단(재건축) 결과에 따라 추진된다.

김인수 시 정책기획관은 “2020년에도 시민의 행정 만족도를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제도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다양한 통로를 열어 300만 시민 모두의 목소리에 응답하는 시민 중심의 시정 실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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