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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청년구직자 대상 ‘벼락 맞은 정장’ 사업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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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승인 : 2020. 01. 0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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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천시+벼락맞은정장+사업+홍보+리플릿
부천시 벼락맞은정장 사업 홍보 리플릿/제공=부천시
경기 부천시가 청년구직자에게 면접정장을 무료 대여해 주는 ‘벼락 맞은 정장’ 사업을 재개한다.

6일 부천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면접정장 구입에 경제적·심리적 부담이 큰 청년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신설한 청년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다.

‘벼락 맞은 정장’이란 벼락 맞은 대추나무로 도장을 새기듯이 취업난에 힘들어하는 청년들을 시에서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사업 첫해 총 782명의 청년구직자가 혜택을 받았고,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총 응답자 450명 중 425명(95%)이 ‘매우만족’ 또는 ‘만족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대상은 부천시에 주민등록이 있는 고교졸업예정자와 만 18~39세의 청년구직자로 취업 면접 응시예정자다. 대여 품목은 재킷, 셔츠, 바지, 넥타이, 벨트, 블라우스, 치마, 구두 등 면접용 남녀 정장 세트 일체이며 3박4일간 빌릴 수 있다.

대여를 원하는 청년구직자는 워크넷 홈페이지 등에서 구직등록을 한 후 ㈜체인지레이디에 방문하면 된다. 사전 예약하거나 신청서를 작성할 필요 없이 신분증, 워크넷 구직등록필증, 면접증빙자료를 지참하면 되고 모바일 증빙도 가능하다.

정장대여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서울 강남점(강남역 4번 출구)과 왕십리점(왕십리역 2번 출구) 중 선택해 이용하면 된다.

최초 이용 시에는 직접 방문해 입어보는 것을 추천하며, 방문하면 간단한 수선과 전문가의 코디도 받을 수 있다. 최초는 방문 반납이 원칙이고, 이후에는 택배로 수령 및 반납하면 된다. 단 택배비와 대여기간 연장, 연체 비용은 이용자 부담이 원칙이다.

시는 올해 1000명 이상의 청년구직자들이 ‘벼락 맞은 정장’ 사업에 참여하고, 구직자의 취업을 돕는 부천일자리센터도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홈페이지 새소식에서 확인하면 된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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