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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119구급차, 매년 시민 10만명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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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승인 : 2020. 01. 1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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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방본부가 응급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제공=인천소방본부
인천시 119구급차가 지난 5년동안 하루 평균 426건 출동해 272명을 병원으로 이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인천지역 구급활동현황 통계 조사결과 연평균 15만5766회 출동에 9만9578명을 응급처치 후 병원에 이송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인천시민 30명 중 1명은 구급차를 이용한 것이다.

전체 이송환자 중 98.7%인 9만8273명이 응급실 진료가 필요한 응급환자였으며, 비응급환자는 1218명(1.2%), 기타 87명(0.1%) 이었다.

환자 유형별로는 질병(1위 고혈압, 2위 당뇨, 3위 심장질환)환자가 6만309명(60.5%)으로 가장 많았고, 그 외 사고부상 등 외상성 손상환자가 3만9269명(39.5%)으로 나타났다.

이 중 외상성 손상 환자는 추락·낙상 1만3146명(33.4%), 교통사고 9848명(25%), 열상 1988명(5%) 등 이다.

월별 이송인원은 휴가철 등 야외 활동이 많은 8월이 9034명(9%)으로 가장 많았고, 2월이 7245명(7.2%)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요일별로는 월요일이 1만4921명(14.9%)으로 가장 많았고, 수요일이 1만3769명(13.8%) 가장 적었지만 요일별 큰 차이는 없었다.

시간대별 환자발생은 오전 시간대인 8시~ 12시 사이에 2만204명(20.2%)으로 가장 많았고, 새벽 4시 ~ 오전 8시 시간대가 1만922명(10.9%)으로 가장 적었다.

연령별로는 50대 1만8508명(18.5%), 40대 1만3784명(13.8%), 70대 1만3666명(13.7%), 60대 1만3374명(13.4%)으로 중·장년층 환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 인구 고령화에 따른 노인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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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군·구별 인구대비 응급환자 이송현황(만인율)/제공=인천소방본부
군·구별 이송인원은 부평구가 1만8450명(18.5%)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남동구 1만7269명(17.3%), 서구 1만4948명(15%) 순으로 인구가 밀집한 지역에 이송인원이 많았다. 다만 지역별 만인율에서는 옹진군, 강화군, 중구 순으로 나타났다.

김성덕 119재난대책과장은 “119구급차를 이용하는 시민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지속적인 구급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해 인천시민의 생명 지킴이로서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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