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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그림책도서관은 초등학생부터 한글작문교실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시민 그림책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해 그림책을 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그림책들은 순천의 전통시장인 웃장에서 평생을 살아온 떡집할머니, 방앗간사장님, 국밥집 아주머니등 시장상인들의 삶의 이야기를 담아 낸 ‘웃장상인 그림책 만들기’와 ‘성동초 학생들과 함께하는 그림책 만들기’,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광주전남지역대학과 함께 진행한 ‘성인 꿈아지트 창작과정’을 통해 발간됐다.
‘웃장상인 그림책’에는 김중석작가와 함께 상인들이 가장 잘 그릴 수 있도록 친숙한 가게와 메뉴들을 대상으로 재래시장의 특징이 잘 드러난 그림책들을 만들었다.
‘성동초 그림책’은 한성민 작가가 아이들의 상상력으로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에는 4학년을 대상으로 52권의 그림책이 나왔고 올 상반기에 3학년들이 만든 40권의 책이 더 나올 예정이다.
방송통신대 광주전남지역대학과 진행한 ‘성인 꿈아지트 창작과정’은 방송대반, 시민반 2개반으로 나뉘어 오치근 작가와 16주간의 강의로 진행됐다. 다양한 연령의 사람들이 모여서 자수 그림책 등 다채로운 28권의 그림책이 만들어졌다.
시민 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선생님과 차근차근 수업을 진행하면서 나만의 그림책이 완성돼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번에 제작된 그림책들은 순천그림책도서관에 전시해 일반 시민들에게도 선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