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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센터 인천’ 2020년 시즌 오픈...올해 80여회 기획공연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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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승인 : 2020. 01. 3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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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2. 아트센터 인천 외관
송도 ‘아트센터 인천’ 외관 전경/제공=인천경제청
지난 2018년 11월 개관한 ‘아트센터 인천’이 ‘프라이부르크 바로크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을 시작으로 2020년 시즌 기획공연을 진행한다.

30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아트센터 인천은 세계적 아티스트의 내한 공연은 물론 대중들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 클래식까지 다채로운 기획공연을 펼쳐왔다.

아트센터 인천은 공간과 장르의 확장성을 도모해 2020년은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한 80여회에 달하는 기획공연을 준비 중이다.

올해 시즌 오픈은 3월 14~15일 개최되는 프라이부르크 바로크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으로 문을 연다. 피아니스트 크리스티안 베주이덴호우트, 소프라노 로빈 요한센이 함께 참여해 더욱 풍성한 사운드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피아니스트 크리스티안 베주이덴호우트의 국내 첫 내한으로 더욱 주목을 받고 있으며, 지휘와 함께 모차르트와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을 포르테피아노로 들려준다.

이어 5월 19일에는 스코티시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오보이스트 프랑수아 를뢰의 내한 공연이 준비돼 있다. 첫 내한 이후 6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는 스코티시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내한 공연에는 현존하는 최고의 오보이스트 프랑수아 를뢰가 지휘와 협연으로 참여한다.

6월 2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레오니다스 카바코스의 국내 첫 리사이틀이 아트센터 인천 단독으로 펼쳐진다. 흠잡을 데 없는 기교와 서정적 사운드의 레오니다스 카바코스는 최고의 경지에 오른 비루투오소로 평가 받는 세계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다.

7월 12일에는 파비오 비온디가 이끄는 이태리 앙상블 에우로파 갈란테가 내한하여 비발디의 오페라 ‘아르지포 Argippo’를 콘서트 버전으로 연주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이번 시즌은 아트센터 인천 단독 또는 세계적 아티스트의 첫 내한 공연이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먼저 5월 24일 자비네 마이어와 아르미다 콰르텟, 10월 14~15일 마크 패드모어와 폴 루이스, 11월 중 콜레키움 보칼레 서울의 ‘모차르트 레퀴엠’을 오직 아트센터 인천에서 만날 수 있다.

또 6월 13일 임선혜와 다미앙 귀용의 ‘스타바트 마테르’, 12월 2일 유자 왕의 피아노 리사이틀, 덴마크의 명문 오덴제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12월 4일 첫 내한 공연을 앞두고 있다.

한편 올해는 베토벤 탄생 250주년, 타르티니 서거 250년을 맞는 클래식 음악 역사에서 의미 있는 해로 이를 기념하기 위한 다채로운 페스티벌을 준비 중이다. 그 외에도 아트센터 인천은 클래식 공연의 문턱을 낮추고 시민들이 폭넓은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대중적인 클래식 공연을 마련하고 있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인천이 품격 높은 문화예술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트센터 인천을 근간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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