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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주민생활환경 만족도’, 인천지역 최고점...생활환경부분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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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승인 : 2020. 02. 02.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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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주민들의 생활환경 만족도가 인천 10개 기초단체 중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인천시가 지역 9000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인천사회지표조사’ 결과 연수구가 전반적인 생활환경 만족도에서 5점 만점에 3.64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8개 세부항목 중 △전반적 생활 △주거 △의료보건 △교육 △수질 △문화체육 △교통환경 등 7개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았고, 나머지 대기분야 만족도 역시 강화?옹진을 제외한 내륙지역에서 가장 높았다.

주거·도심·야간으로 나눠 실시한 보행환경과 자전거 이용 환경에 대한 만족도 역시 연수구 주민들이 인천지역 10개 군·구 중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거주지와 상가지역에 대한 지역 내 주차환경 만족도에서도 연수구가 3.84점과 2.7점으로 인천에서 가장 높았고 관공서와 전통시장, 관광지 주변의 주차환경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또 연수구 주민들의 92.8%가 주택, 아파트 등의 자가 주차장을 이용 중이고 집 앞 도로변 골목길 주차가 3.7%. 공영주차장 이용이 1.9% 순으로 나타났다.

연수구 여성취업 장애요인으로는 육아부담 또는 가사부담이 45.1%로 가장 많았고, 여성을 원하는 회사나 일자리가 적어서가 22.8%, 불평등한 근로조건 12.2%, 다양한 형태의 구인정보 부족이 10.1%로 조사됐다.

연수구 거주 응답자의 77.5%가 인천에 있는 직장을 다니고 있고 현직장 근속기간은 평균 8.6년으로 이중 18.4%가 창업 의향이 있고 원하는 분야는 38.3%가 서비스업 이었다.

이와 함께 연수구 주민들의 일과 직장에 대한 만족도 역시 3.39점으로 인천에서 가장 높았고, 이에 반해 군구별 이혼율은 연수구가 1.8점으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연수구 주민들의 흡연율은 18.6%로 지역에서 가장 낮은 반면 군?구별 음주율에서는 65.9%로, 광역단체 전국 최고치인 인천시(61.1%) 내에서도 가장 높은 음주율을 기록했다.

구는 조만간 책자 발간과 함께 인천시 등과 협의를 거쳐 빠른 시간 내 연수구 홈페이지에 통계자료를 공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는 주민들의 삶의 질을 전반적으로 파악하고 사회변화를 포착할 수 있는 중요한 척도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와 통계청 등의 자료가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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