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시에 따르면 지적재조사사업이란 100여 년 전 일제강점기에 세금 수탈을 목적으로 작성된 지적도를 현재까지 사용함에 따라 토지의 실제 현황과 현장이 일치하지 않아 발생하는 경계분쟁 해결 및 토지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2012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흥시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은 전체 9만5000필지 중 약 16%인 1만4870필지며, 2013년 정왕역사 앞 지구(정왕동)를 시작으로 2014년 봉화지구(정왕동), 2017년 모랫골지구(은행동)까지 3개 지구 1142필지를 정비해 사업대상 면적 중 8%를 완료했다.
2018년부터 추진 중인 4차 사업지구 구미지구(계수동)는 현재 지적재조사 측량이 진행 중이며, 이번 5차 사업지구 월곶지구(월곶동)는 월곶동 407번지 일대 332필지(19만2915㎡)를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월곶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시행을 위해 2월 중으로 토지소유자의 3분의 2 이상 동의를 받아 경기도로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어 지적측량수행자를 선정해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 후 경계확정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6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디지털 지적을 통한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경계분쟁의 해소 및 불규칙한 토지형상의 정형화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며 “지적재조사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와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