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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더불어 마을’ 희망지 사업구역 7곳 선정...지역 당 85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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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승인 : 2020. 02. 0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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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원도심을 살아 숨 쉬게 하는 인천형 도시재생 사업인 ‘더불어 마을’ 희망지 대상지로 7곳을 선정했다.

6일 시에 따르면 희망지 선정은 정비구역 해제지역과 노후저층주거지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주민역량강화, 주민공동체 형성을 통해 추진하는 인천형 도시재생사업 ‘더불어 마을’의 준비단계다.

시는 지난해 9개 사업을 선정 추진했으며, 같은 해 12월 ‘희망지 사업’ 공모를 거쳐 올해 1월 중순 주민제안서를 자치 군·구에서 접수 받았다.

더불어 마을은 주민 중심의 거버넌스를 구축, 사업 초기부터 주민이 직접 참여해 스스로 계획을 결정하는 과정을 통해 마을계획을 수립하고, 지역맞춤형 사업을 발굴해 원도심의 노후 저층주거지에 희망을 불어 넣는 것이 사업 핵심이다.

현재 주민 스스로 계획해 9개 군·구가 사업제안을 했고, 제안된 내용은 군·구의 검토를 거쳐 희망지 사업 14곳이 최종 접수 됐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희망지 사업 후보구역이 14개 곳으로 접수됨에 따라 대상지 선정을 위한 위원회를 구성, 2단계로 운영했다.

1단계로는 건축, 도시계획, 도시재생, 마을공동체분야 전문가 5인으로 구성한 희망지 사업 선정위원회에서 지난 달 29일과 30일 이틀에 걸쳐 현장실사와 정량평가를 했다.

평가위원은 사업신청대상지를 직접 현장 확인하고, 사업을 제안한 주민대표로부터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청취했으며, 자치군·구의 사업 지원계획도 평가했다.

2단계로는 앞으로 주민공모사업의 실행단계로서 주민 스스로 참여·계획해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실행 가능성을 평가한 끝에 최종 7곳을 선정했다.

7개 지역은 △중구 월남촌 사랑 △동구 활력송송 송림마을 △미추홀구 미추6 △남동구 남촌 도림동 남측 세일빌라 주변 △부평구 부평 북초교·십정6 △계양구 작전대로 이루길이다.

사업 구역별로 최대 85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주민들의 공동체 형성과 소통을 위한 현장거점공간과 전문가인 총괄계획가와 마을활동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도시재생, 주민공동체 활성화, 주민역량강화 분야의 전문지식과 인문·사회·경제적 기반을 보유한 지원단체를 주민모임과 연계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시는 지속적인 ‘희망지 사업’추진을 통해 주민역량을 강화하고,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해 원도심 주민과 더불어 잘 살 수 있는 인천형 시민 중심의 마을 재생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효근 시 주거재생과장은 “이번 주민제안 공모사업인 희망지 사업은 주민 주도 사업으로 주민이 인식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길 기대한다”며 “원도심의 정비구역 해제지역 관리와 노후저층주거지 개선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 등을 통해 원도심에 새로운 희망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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