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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연세대 ‘2026년 송도세브란스병원 개원’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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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승인 : 2020. 02. 1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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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는 연세대학교로부터 2026년까지 기존대로 송도7공구에 800병상 규모의 송도세브란스병원을 개원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냈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10일 연세대 국제캠퍼스 종합관에서 연세대와 연수구 관계자, 송도지역 주민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구와 연세대의 상호협력 및 공동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서승환 연세대 총장은 올해 안으로 송도7공구에 송도세브란스병원 건립을 위한 설계우선협상자를 선정하고 2022년 착공과 함께 2026년 의료서비스를 시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함께 연세대측은 최첨단 의료시설을 갖춘 송도세브란스병원과 연계해 IT·바이오헬스 융합연구 수행 등을 위한 연세 사이언스 파크(YSP)에 대한 청사진도 제시했다.

이날 협약서는 주민복리 증진과 공동발전을 목표로 상호 자원교류 등의 사업 범위와 연수구와 연세대 측의 동일한 인원수 공동협의체 구성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시티 조성·활성화 공동협력 △관학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교육공헌사업 추진 △청년창업 정보교류 및 협업기회 제공 △연수구 문화도시·건강도시 조성 협력 △그 외 주민복리 증진과 공동발전 등을 사업 범위로 정하고 있다.

연세대측은 송도세브란스병원을 송도국제도시 최초의 종합병원이자 서해안권 거점병원으로 육성하고 첨단의료시설을 통해 지역사회 의료서비스를 강화한다는 입장이다.

서승환 연세대 총장은 “이번 협약이 연수구와 연세대의 진일보한 발전의 기회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고남석 구청장은 “신종코로나 확산으로 인한 엄중한 상황에 병원의 부재로 위기관리시스템 작동이 어렵다는 구민 의견을 전달한다는 생각으로 이 자리에 왔다”며 “국가의 미래를 책임진다는 자부심으로 신속하게 약속을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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