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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신종 코로나 감염 방지 ‘비상대책본부’ 설치·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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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승인 : 2020. 02. 1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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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학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학교구성원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11일 재해대책본부를 정식으로 발족했다.

재해대책본부는 조동성 총장이 본부장을 맡고 양운근 교학부총장과 김용식 대외협력부총장을 부단장으로 각 단과대학장, 6처장 및 본부장 등이 비상대책위원회를 맡기로 했다.

또 장정아 학생·취업처장이 총괄 통제관으로 상황총괄반(상황관리 총괄), 학생지원반(내외국인 학생관리), 감염병관리반(감염병관리 및 방역), 학사지원반(교원 및 연구원관리, 학사운영), 대외협력반(유관기관 및 대외기관 협력) 등을 지휘한다.

인천대는 감염자나 의심환자가 단 한명도 나오지 않도록 학교 개강을 다음달 16일로 2주 연기하는 한편 중국방문자에 대해서는 예외 없이 철저한 선제적 예방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다.

인천대는 새 학기를 맞아 중국을 다녀온 모든 인천대 구성원들의 입국날짜를 파악하고 내달 개강일에 맞춰 2월말까지 조기 입국할 것을 촉구했다.

또 중국을 방문한 모든 외국인 유학생에 대해서는 교내기숙사 별도 층에 2주간 머물도록 했다.

인천대 중국인 유학생은 현재 219명이며 이 가운데 방학기간 중 중국을 방문하지 않은 38명을 제외한 181명이 교내 기숙사 보호대상이다.

조동성 총장은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신종 코로나 비상상황을 맞아 인천대를 비롯해 인천지역에 단 한명의 감염자나 의심환자가 나오지 않도록 교수, 직원, 학생 등 전 구성원들은 감염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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