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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배곧대교 민간투자사업 본궤도...2021년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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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승인 : 2020. 02. 1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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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곧대교 조감도1
배곧대교 조감도/제공=시흥시
경기 시흥 배곧신도시와 인천 송도국제도시를 연결하는 (가칭)배곧대교 민간투자사업이 본격화된다.

시흥시는 최근 사업시행자인 (가칭)배곧대교 주식회사와 배곧대교 건설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배곧대교 주식회사는 배곧대교 민간투자사업의 추진을 위해 대표사 현대엔지니어링을 비롯해, 한진중공업, 동원건설산업, 한국종합기술, 이엠종합건설 등이 공동 출자해 설립할 특수목적법인(SPC)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배곧대교 주식회사의 대표회사다.

시는 우선협상대상자였던 배곧대교 주식회사와 협상을 시작해 1년 1개월 만에 실시협약에 이르게 됐다.

시는 배곧대교 민간투자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1월 배곧대교 주식회사와 협상에 들어가 같은 해 11월 최종협상을 완료했다.

이후 시흥시 지방재정심의위원회 및 제272회 시흥시의회 임시회에서 실시협약 체결 동의안이 의결되면서 관련 절차를 마쳤다.

이번 실시협약 체결로 연내 실시설계에 들어가는 동시에 착공을 위한 각종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2021년 착공해 2025년 운영개시가 목표다.

배곧대교 민간투자사업은 민간이 건설하고 직접 운영해 이용료로 수익을 내는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 Build-Transfer-Operater)방식으로 추진된다.

배곧대교 주식회사가 건설하고 준공과 동시에 소유권이 시흥시에 귀속되며, 배곧대교 주식회사가 30년 동안 직접 운영해 사용자 이용료로 수익을 내는 구조다. 최소운영수입보장(MRG)은 없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배곧대교 건설로 배곧과 송도 간 생활권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동시에 향후 신교통수단 도입 및 대중교통활성화를 통해 지역개발 활성화 및 생활권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며 “명품교량으로 나아가기 위해 안전, 환경 등의 분야에서 여러 관계자들과 협의를 통해 최선의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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