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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미취업 청년 활동비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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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승인 : 2020. 02. 26.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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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체크카드' 통해 최대 300만원
인천시가 미취업 청년에게 취업활동비를 지원하는 드림체크카드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인천시는 지난해 사업결과 및 청년들의 건의사항을 반영해 지원금 사용가능 항목을 확대하는 한편 맞춤형 구직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시는 먼저 지난해 사업 대상자를 250명에서 올해는 320명으로 지원규모를 늘려 매달 50만원씩 6개월간 최대 300만원을 지급한다.

또 지난해 식비 1식 1만원, 월 20만원으로 제한했던 지원금을 올해는 횟수와 금액 제한없이 월한도액을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조정했다.

이와 함께 대중교통비, 통신비, 자기개발학원 등록에 대한 사용비가 지원되며, 구직활동 보고서 제출 간소화, 온라인 SNS활용 등 다양한 상담채널 확대를 통해 청년들이 사용하기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시는 또 드림체크카드 참여자의 구직목표 달성과 적극적인 구직활동 지원을 위해 참여자 개인에 대한 이해와 개인특성에 적합한 진로분야 설정을 위한 직업적성심리검사를 도입할 예정이다.

직업적성심리검사는 잡스인천 상담사가 개인 흥미유형 및 성격, 특성 등을 측정해 적합한 직업을 안내할 계획이다. 검사는 무료로 진행된다.

드림체크카드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취업 청년에게 실질적인 취업활동비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도입한 사업으로, 44억5000만원을 들여 2022년까지 4년간 진행한다. 올해 사업비는 11억8600만원이다.

권영현 시 청년정책과장은 “드림체크카드 사업이 단순히 금전지원뿐 아니라 개인 맞춤형 구직활동 지원으로 청년들이 취업하는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청년들의 구직지원을 위한 ‘인천시 구직청년 드림체크카드 사업’ 참여자를 이달 27일부터 모집한다.

인천에 거주하는 최종학력 기준 졸업 2년이 경과한 만 19~39세, 가구 중위소득 150%이하인 미취업상태의 구직청년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단 현재 고용노동부(취업성공패키지, 구직활동지원금 등)등 유사 구직활동사업에 참여하고 있거나 주당 20시간 초과 근무 또는 월 80만원이상 소득이 있는 자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자 중 가구소득, 미취업기간, 인천시 거주기간, 구직활동계획서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320여명을 선정하고, 4월 초 온라인을 통해 통보할 예정이며,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드림체크카드를 발급하여 4월 말부터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구직활동에 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27일부터 3월 18일까지이며,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 등 세부사항은 인천시 홈페이지 및 인천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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