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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올해 첨단 부품소재산업 유치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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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승인 : 2020. 03. 0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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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에 연구시설, 청라에는 첨단 자동화 장비·친환경 소재 등 유치 추진
200305 관련 이미지(청라IHP 현장 사진)
청라국제도시 인천하이테크파크(IHP) 전경/제공=인천경제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IFEZ(인천경제자유구역)를 글로벌 신산업 거점으로 재도약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사업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

인천경제청은 올해 첨단 부품소재산업 관련 기업과 연구시설을 집중적으로 유치한다고 5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1월 송도국제도시 첨단산업클러스터에 애경그룹 종합기술원(가칭)을 유치한 바 있다.

이 연구시설은 부지 2만8722㎡에 총 연면적 4만3000㎡ 규모로 내년에 착공해 2022년 하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이 곳에는 400여명의 연구원이 배치돼 첨단소재, 친환경&바이오 등 기초, 원천, 미래 기술 연구를 전담하게 된다.

이를 통해 산학연 클러스터 활성화는 물론, 인천이 연구중심도시로 도약하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기업 독일 헨켈사의 첨단 전자재료 신사업장도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 들어선다.

헨켈코리아 첨단 전자재료 신사업장은 연면적 1만144㎡ 규모다. 올해 9월 완공 및 클라이언트 품질 검증을 거쳐 2022년 1분기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헨켈은 반도체 산업이 밀집한 중국과 동남아 시장 요구에 대응하고 한국 생산 시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송도 신사업장 건립을 결정했다. 헨켈의 새 사업장은 아시아와 글로벌 수출 전진기지로 반도체 조립용 전자재료 등의 공급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인천경제청은 헨켈의 투자가 첨단 전자재료 핵심기술의 현지화를 통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입품 대체와 수출 증대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라국제도시 인천하이테크파크(IHP) 도시첨단산업단지에는 자동화 분야 글로벌 기업 유치를 적극 추진한다.

기업 본사와 제조 및 R&D 센터를 유치해 자동화 분야 장비의 국내 개발 및 생산 등 기술 자립을 도모하는 한편, 원도심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현재 친환경 관련 핵심기술력을 보유한 소재기업의 유치를 추진 중이며, 투자유치 협상이 최종 마무리 단계에 이르고 있어 조만간 투자협약이 체결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청라국제도시가 국내 친환경 소재산업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첨단 부품소재 산업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유관기관과 협력으로 첨단업종의 혁신성장 기업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IR)을 지속 전개할 계획이다.

김세준 투자유치사업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첨단 부품소재 산업을 적극 유치해 인천경제자유구역이 4차 산업의 선도기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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