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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료원, 코로나19 치료 및 확산 방지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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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명수 기자

승인 : 2020. 03. 0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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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의료원
은수미 성남시장(좌측)이 이중의 성남시의료원장과 음압병동을 둘러보고 있다 /제공=성남시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성남시의료원이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제 역활을 톡톡히 수행해 내고 있다.

성남시의료원은 코로나19 사태로 이달 정식 개원을 미룬 가운데 지역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코로나19 치료와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의료원은 음압병상 6개를 포함해 총 24병상을 운영 중에 있으며, 상황에 따라 115개 병상까지도 확대 수용 가능하도록 대비하고 있다.

현재 음압병상에서는 지난달 27일 수원 거주 환자의 첫 입원 이래 확진환자 8명이 격리 치료 중에 있으며, 이중 2명이 성남시민으로 지역 공공의료의 혜택을 받고 있다.

의료원은 지난달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이후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집중하기 위해 사전 안전보호구 착용 및 감염 예방 교육, 실습 등을 마친 상태이다.

또 일반 시민의 출입을 통제하고, 환자 전용 엘리베이터를 직원들과 환자 간의 동선을 철저히 분리하는 등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병원 내 환자 이동경로를 중심으로 주변 일대 모두를 수시로 방역하고 있다.

이중의 의료원장은 “현재 감염병 재난 상황에서 우리 의료원이 컨트롤타워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권을 보장해 의료분야의 공공안전망 구축을 더욱 촘촘히 세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성남시의료원이 ‘전국 공공의료기관의 롤 모델이 되겠다’는 기치 아래 공공 필수의료와 민간이 회피하고 있는 진료 영역을 포함해 지역 응급의료의 공백을 메우는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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