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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정, 심상철 독주 막을 대항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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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기자

승인 : 2020. 03. 1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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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
심상철의 대항마로 주목받는 이태희(왼쪽)와 김종민/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 제공
경정 최강자 심상철(38·A1)의 대항마는 누가될까. 올 시즌 경정의 최대 관심사다.

심상철은 올 시즌 총 10회 경주에 나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며 승률 100%의 완벽함을 뽐내고 있다. 누가 그의 아성을 무너뜨릴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 시즌 ‘상금왕’ 이태희(49·A1)가 첫 손에 꼽힌다. 심상철이 지난 시즌 쿠리하라배 대상경정에서 의외의 플라잉(사전출발)으로 연말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그랑프리 대상 경주 출전이 무산된 틈을 타 이태희는 수득 상금 1위에 올랐다. 그는 올 시즌 출발이 썩 좋지는 않지만 노련한 경주 운영으로 기복 없는 성적을 내는 스타일인 만큼 무시할 수 없는 강자로 꼽힌다. 여기에 지난 시즌 다승 2위에 오른 김종민(43·A1) 역시 심상철의 대항마로 언급된다.

젊은 선수들 중에서는 서휘(34·A2), 김응선(35·A1), 유석현(34·A1) 조성인(32·A1), 박원규(27·A1) 등이 심상철을 위협할 선수다. 특히 김응선은 2018 시즌 심상철과 막판까지 치열한 경합 끝에 다승 1위(44승)를 차지할만큼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다. 최대 유망주로 확실하게 자리잡은 박원규도 역시 심상철의 대항마로 성장할 공산이 크다. 올 시즌에도 승률 37.5% 연대율 75%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자신감을 끌어올리는 것이 관건이다.

이 외에도 시즌 초반 승률 40% 연대율 90%의 성적을 거두고 있는 2015시즌 그랑프리 우승자 손제민(38·A2), 연대율 83%의 성적을 기록 중인 최광성(46·A2)도 주목할만 하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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