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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산림청, 코로나19 걱정없이 내 나무 갖는 이색 나무심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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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기자

승인 : 2020. 03. 1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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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나무 갖기 캠페인 온라인 행사로 1인당 1만원권 5000매 발송
남부지방산림청 전경
남부지방산림청.
남부지방산림청이 매년 현장에서 진행하던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를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올해는 산림청(본청)과 함께 온라인 행사로 추진한다.

11일 남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온라인 행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묘목 시장을 활성화하고 나무심기를 희망하는 국민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산림청이 자체 제작한 ‘그루콘’으로 마련했다.

그루콘은 캠페인 누리집 홈페이지를 통해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기간은 1차 11일 오후 1시부터 선착순 3000명과 2차 오는 18일 오후 1시부터 선착순 2000명으로 나눠 진행하며 1회만 참여 가능하다.

그루콘 선정은 접수된 휴대폰 번호의 오류·중복 등을 검토한 후 접수 다음날부터 문자로 발송되며 금요일과 주말에 접수될 경우 월요일에 발송되며 인터넷이나 휴대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분들을 위해 그루콘을 다른 사람에게 전송할 수 있도록 했다.

남부지방산림청은 내나무 갖기 캠페인 온라인 행사로 그루콘을 1인당 1만원권으로 발송하며 그루콘으로 산림조합이 운영하는 전국 115개소 나무 시장에서 묘목을 구매할 수 있으며 4월 10일까지 이용해야 한다.

한편 나무 시장에서 묘목을 구매할 때 판매하는 수종이 다르므로 원하는 묘목을 꼭 구매해야 하는 경우 나무시장에 판매여부를 전화로 문의하고 방문해야 한다.

남부지방산림청에서는 이와 함께 캠페인 누리집에서 ‘나의 나무 찾기’, ‘나는 무슨 나무일까요?’라는 2개의 재미있는 행사도 진행하며 이 행사에 참여한 후 이름과 휴대폰 번호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선물을 제공한다.

또 선물은 경북도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에서 생산한 임산물 오미자청을 제공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관련해 위험지역에 있거나 격리 중인 분들이 그루콘을 받았을 경우 바로 나무 시장으로 가지 말고 위험 상황이나 격리가 해제된 후에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이종건 남부지방산림청장은 “국민들이 나무를 심으면서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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