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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기독교연합회·다사랑교회 등 코로나19 극복성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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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기자

승인 : 2020. 03. 1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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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기독교연합회가 성금을 기탁했다
영덕군기독교연합회 관계자들이 10일 성금을 기탁한 후 이희진 영덕군수(왼쪽 세번째)와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영덕군
경북 영덕군에 지역 80여개의 교회 대표자들로 구성된 영덕군기독교연합회 임원들이 10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덕군민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200만원을 기탁했다.

11일 영덕군에 따르면 영덕군기독교연합회는 지난 2일 극동방송 ‘생방송 힘내세요! 주님이 계시잖아요!’를 통해 모인 성금 중 1000만원을 배분 받아 이 중 700만원은 영덕지역 소규모교회 저소득층을 위한 생필품 키트와 생계비로 지원했으며 200만원을 이번에 영덕군에 기탁하고 100만원은 극동방송 후원금으로 송금했다.

전병덕 회장은 “코로나19로 군민들이 직·간접적으로 신체적, 경제적, 심리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우리 교회들은 코로나19를 이겨 나가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철저 등 예방수칙을 실천해 하루 빨리 코로나의 공포에서 벗어났으면 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9일 다사랑교회 김복돌 목사가 영해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영해면에서는 지난 2일 익명의 기부자가 30만원 상당의 돼지 저금통을 사랑의 열매 경북공동모금회에 기탁한 것을 시작으로 영해면이장협의회가 100만원을 기부하고 긴급방역반을 구성해 시가지 방역을 매주 진행하고 있다.

김복돌 다사랑교회 목사는 “코로나19가 하루 빨리 안정되길 바라는 마음과 힘든 상황을 겪고 있는 분들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태호 영해면장은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마음을 나눠주신 분들에게 큰 감사하며 코로나 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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