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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 주재로 열리고 있는 코로나19 관련 회의의 모습./사진=베트남정부뉴스 |
12일 베트남 남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44명으로 늘었다.
12일 오후 베트남 보건부는 남부 빈투언성에서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미국을 다녀온 후 지난 10일 확진 판정을 받은 34번 확자와 연관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 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34번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2세 손녀, 59세 남편과 29세 아들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한 34번 확진자의 며느리로 지난 11일 확진 판정을 받았던 38번 확진자의 친척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같은 날 확진 판정을 받았던 37번 확진자(34번 확진자 회사 직원)의 13세 아들도 확진자가 됐다.
빈투언성 당국은 34번 확진자와 관련된 56명의 검체를 체취해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12명은 음성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로써 34번 확진자와 연관된 확진자는 8명으로 늘었다.
34번 확진자는 지난달 22일 베트남에서 한국 인천을 경유해 미국 뉴욕으로 향했고, 29일 미국 워싱턴에서 카타르를 거쳐 2일 오전 호찌민시 떤선녓 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후 빈투언 성으로 이동한 이 환자는 지난 5일께 기침과 발열 등의 증상을 보여 9일 빈투언 종합병원에 입원한 후 1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11일에는 34번 확진자의 가사도우미·직원·며느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2일 오후 현재 베트남의 누적 확진자수는 44명으로 이중 16명이 완치돼 퇴원했고 28명이 격리돼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