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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사람 중심 대중교통 체계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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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승인 : 2020. 03. 1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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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개 노선 신설, 서울접근성 높여
경기 김포시가 ‘사람 중심의 대중교통’ 체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김포시는 서울시와 경계를 접하고 있고,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다양한 교통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서울과 연계되는 노선 확충 등을 통해 편리성을 확대해 나아가고 있다. 지난해 6월 기준 김포시 버스는 77개 노선이었으나 올해 7개 노선이 늘었다.

특히 시는 신도시를 비롯한 원도심과 북부권 지역주민들의 서울 이동 편리성 확대를 위해 시민들의 이용률이 높은 광역급행버스(G버스) 노선 확충에 집중했다.

경기도형 준공영제 노선인 G6001, G6003번이 이달부터 운행을 개시했고, G6002, 8000, 8602번도 하반기부터 운행될 예정이다. 강남역과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심야 이음버스 2개노선도 지난해 7월부터 운행을 개시해 시민들의 편리성이 한층 강화됐다.

월곶면, 대곶면, 하성면 등 상대적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했던 지역을 위한 교통복지 시책도 다양하게 추진되고 있다.

하성면과 월곶면을 연결하는 맞춤형 버스가 지난해 9월부터 운행을 시작했고,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지역 주민을 위한 이음택시도 7개 마을에서 22개 마을로 확대됐다.

이음택시 1회 이용요금은 1000원이며 운행대상 마을 주민이면 월 12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택시 증차도 계속 추진된다. 시는 60대 규모의 개인택시 증차를 올해부터 5년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대중교통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마을버스 공영제도 시행된다. 마을버스 공영제는 시에서 1~2개 노선을 선정해 직접 또는 위탁 운영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평일에는 신도시를 순환하고 주말에는 지역내 테마공원을 연계하는 한강이음버스 노선이 1월부터 운행을 시작했으며 2021년부터는 준공공기관에서 위탁운영 예정이다.

김포시는 합리적인 노선 개편으로 운수종사자의 근로시간 준수 및 효율적인 대중교통 수단간 연계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7월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인한 주52시간 근로시간 준수를 위해 1차 노선개편을 실시했다. 지난해 9월에는 김포도시철도 개통에 따른 버스와 철도의 환승을 주 내용으로 하는 2차 노선개편도 단행했다.

또 김포골드라인 개통 전 22만여 건이었던 대중교통 평균 이용건수가 도시철도 개통 후 18% 감소하면서 3차 노선개편을 실시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지난해 9월 도시철도 개통으로 김포시의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됐다”며 “앞으로는 저상버스, 전기버스 등 친환경 교통 수단의 확대, 쉘터형 정류장의 확충 등 김포시민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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