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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코로나19 극복 동참 성금·물품기부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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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기자

승인 : 2020. 03. 1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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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조치사항 일일 브리핑(11차) (3)
창녕군청 전경.
경남 창녕군에 코로나19 위기 극복 바람을 담아 성금 및 물품 기탁 행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18일 창녕군에 따르면 지난 3일 익명의 기부자가 “돈이 없어서 마스크를 사지 못하는 나이 많은 어르신들과 장애우를 위해서 이 돈을 사용해주세요”라는 짧은 편지와 함께 1000만원을 시작했다.

또 남영섭 부곡온천관광협의회장이 500만원, 김태명 ㈜리베라관광개발 회장이 2000만원, 김형관 창녕건축사협회장이 300만원, 김성기 창녕군산림조합장이 300만원, 성대경 대한한돈협회 창녕군지부 대표가 500만원, 김현주 대한수의사협회 창녕군지부 대표가 200만원, 손성호 새마을운동 창녕군지회장이 600만원, 장영준 ㈜덕천 대표가 500만원의 성금을 각각 전달했다.

종교계에서도 집회를 중지하거나 축소하는 한편,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는 기부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대한불교 조계종 청련사와 도성암이 각각 300만원, 대한예수교장로회 창녕중앙교회가 100만원, 창녕선교교회가 2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이 외에도 개인, 각 읍·면체육회, 이장협의회, 기관단체협의회 등 다양한 기관 및 단체에서 온정의 손길을 더하고 있다.

마스크 후원도 줄을 이었다. 창녕축산업협동조합이 1600장, ㈔행복드림후원회가 1000장, 유어이장협의회장·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00장, 남지읍자원봉사회가 300장, 창녕맘 자원봉사단이 400장, 이방농협이 348장의 마스크를 각각 기탁했다.

창녕배드민턴 연합회가 손소독제 100개, 창녕여성리더봉사단이 안심키트(천마스크·손소독제) 300개, 종로돼지국밥 부곡지점이 안전보호안경 83개를 전달했다.

지역사회 확산방지 및 신속대응을 위해 밤낮없이 고군분투하는 공무원들에게도 응원과 격려물품이 이어지고 있다.

㈔창녕낙동강유채축제위원회와 남지읍체육회가 4회에 걸쳐 600만원 상당의 도시락, 햄버거, 떡, 생활용품 등 격려물품을 전달했다

마을기업 굿데이영농조합법인이 자색양파·천년초엑기스 30박스, 대흥위생이 양파즙 20박스, 창녕군농업경영인연합회가 양파즙·칡즙 10박스, 정관장 창녕점이 홍삼수 20박스 및 홍삼 에너지드링크 10박스 등을 전달해 일선에서 총력을 다하는 공무원들의 면역력 증진에 힘을 보탰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가 전세계로 확산되면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온정의 모습에서 창녕군민들의 극복 의지와 힘을 다시 한 번 느꼈다”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긴장을 늦추지 않고 확산 방지와 방역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기탁된 성금 및 물품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사회복지시설 등에 지원하고 있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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