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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부는 또 해외에 있는 미국인을 향해 귀국하라고 권고했다.
이날 오후 4시(한국시간 20일 오전 5시) 현재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만1274명으로 급증했고, 사망자도 164명이나 나온 상황에서 고강도 조치를 취한 것이다.
국무부는 지난주 모든 국가를 향한 경보를 3단계로 상향했었다.
국무부는 이날 권고문에서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충격으로 인해 미국인에게 모든 해외 여행을 피하라고 권고한다”고 밝혔다.
또 해외에 있는 미국인을 향해 “미국에 거주하는 미국인은 무기한 해외에 머물 준비가 돼 있지 않은 한 즉시 미국으로 돌아올 준비를 해야 한다”며 “해외에 거주하는 미국인도 모든 국제 여행을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AP통신은 4단계 경보가 분쟁·자연재해에 휘말리거나 미국인이 위험에 직면한 특정 국가들을 대상으로 취해진 조치라며 전 세계를 대상으로 이런 조처를 한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라고 평가했다.
지금까지는 코로나19와 관련해 국무부 4단계 여행경보를 적용받는 곳은 중국과 이란·몽골과 한국의 대구, 이탈리아 롬바르디아·베네토 지역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