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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공공조형물 500점 전수조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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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승인 : 2020. 04. 1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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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관내 공공조형물 500점에 대한 전수조사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공조형물 전수조사는 시 및 10개 군·구와 산하 공공기관 등 모든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조형물 건립 절차의 투명성 확보와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위해 실시됐다.

시 관내 공공조형물은 지난해 제출된 조형물 384점을 포함해 새로 16점의 조형물이 건립됐고, 미제출 되었던 기존 조형물 100점이 추가 조사돼 총 500점이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서는 공공조형물의 상태점검도 함께 이루어졌으며, 지난해 조사 이후 7점이 철거됐고 보수된 공공조형물은 10점, 보수 예정인 조형물은 8점이다.

또 조사 결과 현재까지 심의를 거치지 않고 건립 또는 철거되는 경우가 많아 시는 앞으로 공공조형물 건립 및 관리 매뉴얼을 구축하고, 심의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을 마련해 절차를 개선하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2017년에 ‘인천시 공공조형물의 건립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조형물의 건립 및 이전, 교체 및 해체, 형상 및 색채변경에 관한 사항은 반드시 공공디자인위원회의 심의를 받도록 하고 있다.

공공디자인위원회는 공공조형물 전문가(15명)를 공공디자인 위원으로 위촉해 무분별한 설치를 방지하고 유지·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반상용 시 도시경관과장은 “앞으로 무분별한 공공조형물의 건립을 막고 건립 후에도 철저한 관리를 통해 쾌적한 도시 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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