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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초미세먼지 농도 전년 대비 25%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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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승인 : 2020. 04. 22.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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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관리제 효과 '톡톡'
인천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4개월간 인천의 초미세먼지(PM2.5) 평균 농도가 24㎍/㎥로 전년 같은 기간 32㎍/㎥보다 25% 감소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계절관리제 기간 중 초미세먼지 51㎍/㎥이상 ‘고농도’일수는 17일에서 1일로 크게 줄었으며, 36㎍/㎥이상 ‘나쁨’일수도 35일에서 20일로 줄어 들었다.

반면 초미세먼지 15㎍/㎥이하 ‘좋음’일수는 15일에서 36일로 2배 이상 크게 늘어나는 등 전반적으로 고농도 미세먼지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외 상황으로 중국 생태환경부 발표자료와 국립환경과학원 분석자료에 따르면 중국 전역은 약 11%(55→49㎍/㎥) 감소했고, 우리나라와 가까운 징진지(베이징, 톈진, 허베이) 및 주변지역은 약 12%(88→77㎍/㎥)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이러한 개선효과가 계절관리제 정책효과, 코로나19 등 기타 요인에 따른 국·내외 배출량 변동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추정했다.

계절관리제 기간 중 주요 추진내용으로 석탄발전 전체 1~6호기를 상시 80%만 가동하는 상한제약을 확대 운영한 결과 초미세먼지 배출량은 554톤으로 전년 같은 기간 773.5톤보다 28% 줄었다.

이와 함께 시는 △배출가스 5등급차량 운행 제한 △도로먼지 제거 용역을 통한 집중관리도로 청소 강화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지원 확대 △발전·정유사 등 다량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협약을 통한 추가 감축 유도 △대기오염배출사업장 집중 감시 △친환경 저녹스보일러 보급사업 △미세먼지 쉼터 및 집중관리도로 지정·운영 △집중관리구역 지정 등을 중점적으로 시행했다.

조현오 시 대기보전과장은 “처음 시행된 계절관리제 효과 등을 분석해 차기 계절관리제를 내실 있게 준비할 것”이라며 “특히 시민 건강 보호 조치 강화를 위해 미세먼지 쉼터 및 집중관리도로 지정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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