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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민, 횡단보도 금연구역 지정 91.3%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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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승인 : 2020. 04. 23.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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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 중 흡연으로인한 간접피해 고통 호소
시 "정책반영 여부 검토"
인천시민 90% 이상이 횡단보도 금연구역 지정을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시는 23일 정책 수립 전·후 시민의 정책공감대 형성을 위해 개설한 온라인 정책담론장 ‘토론 톡톡(Talk Talk)’ 1호 의제의 시민의견 수렴 결과,91.3%가 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토론은 지난 달 19일부터 이달 17일까지 30일간 진행됐으며, 온라인 찬반투표와 댓글 토론에 시민 185명이 참여했다.

이번 인천시의 ‘횡단보도, 금연구역 추가 지정’에 대한 찬반투표 결과 169명(91.3%)이 찬성, 13명(7.0%)이 반대, 3명(1.6%)이 기타의견을 표시했다.

댓글의 키워드 분석결과 찬성, 흡연, 담배, 금연 순으로 언급횟수가 높이 나타났다.

또 시민들은 횡단보도 금연구역 추가 지정에 대한 단순 찬반의견을 떠나, 흡연에 대한 사회적 인식 및 금연분위기 조성 등 흡연자와 비흡연자 간 상생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주요 찬성의견으로는 △보행 중 흡연 등으로 인한 간접흡연 피해 호소(24.9%) △흡연자의 흡연태도와 인식개선(13.5%) △단속확대 등 금연분위기 조성 필요(7.0%) △횡단보도 외 금연구역 추가 확대(4.3%)로 나타났다.

반면 금연구역 추가 지정에 반대하는 시민들은 흡연시설 확충 및 자율계도 우선, 법적 제재보다는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이 시급하다는 의견을 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민의견을 토대로 건강생활실천협의회 등의 전문가 자문과 인천금연지원센터 등 관련기관 협의를 거쳐 조례 개정 등의 정책반영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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