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를 성공한 국가로 만든 모든 요소는 그대로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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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호주 공영 에이비시 방송은 이같이 밝히면서 필립총재가 올해 말까지 정상적인 경제활동이 재개되기는 어려우며 실업률은 11%로 치솟을 것으로 내다봤다고 보도했다. 필립 총재는 경제가 회복되기 시작하더라도, 실업률이 향후 몇 년 동안 6%로 높게 유지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호주가 빠르면 9월 분기에 회복에 들어갈 수 있다면서, “호주를 이렇게 성공한 국가로 만든 모든 요소가 여전히 남아있을 것임을 기억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국가의 성장과 생산성 의제를 다시 활성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개혁을 추진할 동력을 마련할 기회”를 잡아야 한다고 충고했다.
최악의 불황에서 대기업들의 연쇄 도산도 현실화하고 있다. 영국의 대부호 리처드 브랜슨이 대주주인 버진 항공은 지난 화요일 4조 원의 부채를 견디지 못하고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외국인 대주주들의 손실을 세금으로 메꿔줄 수 없다는 연방정부의 방침으로 구제금융을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번 결정으로 항공사에 근무하는 약 1만6000 명의 직원들이 해고될 위험에 처했다.
연방정부의 특별 허가로 국민연금 해지가 가능해지자 개인들은 그동안 약 3조2000억 원 규모의 연금을 해지했으며, 약 670만 명의 근로자들이 연방 정부의 임금 보조금을 받게 될 것으로 추산됐다.
대형 약국 체인인 프라이스라인은 건물주와의 임대료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상점을 철수할 것이라고 발표하는 등 개인과 기업 모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역시 큰 폭으로 하락했다. 지난 3월 투자 동향에 따르면,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70% 하락했다. 하지만 업계 전문가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기존에 투자한 기업의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향후 2년 동안은 투자를 지속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위기에서 살아남은 기업들은 적어진 경쟁자들과 우수한 인력 유치가 가능해지기 때문에 더 높은 경쟁력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