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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장 “고성 산불 진화 완료… 오전중 잔불 정리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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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선 기자

승인 : 2020. 05. 0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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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산림청장은 2일 오전 8시 강원 고성 산불의 주불 진화 완료를 선언했다. 산불 발생 12시간 만으로 헬기 39대와 인력 5000명, 장비 5000여대가 투입됐다.

산림 당국의 주불 진화 선언으로 대피 주민과 장병 2205명도 복귀한다. 박 청장은 “새벽 들어서 바람이 다소 약해져 공중진화대와 특수진화대, 최일선에 투입된 소방청의 화선 차단 작전이 주효했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 청장은 “5월 산불은 불씨가 남는 특성이 있어 잔불 정리를 완벽히 하겠다”며 “관련 부처에서도 잔불 정리를 철저하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박 청장은 “오후 바람이 다소 강해질 것으로 예상돼 오전 중 잔불 정리도 완료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산불 종료 후 피해 상황을 정확히 조사해 피해복구 및 산림복구 계획을 수립하겠다”라고 했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뉴스를 보고 많은 국민이 걱정하셨을 텐데 신속히 주민들이 대피할 수 있게 해주고 주불 진화에 밤새 노력한 관계 기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고성산불은 지난 1일 오후 8시 4분께 고성군 토성면 도원리의 한 주택에서 난 불이 인근 야산으로 옮아 붙으며 시작됐다. 산림피해는 85㏊, 재산피해는 주택 등 6개 동 소실했다.
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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