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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코로나19 예방 위한 ‘면역력 강화 특허기술’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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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선 기자

승인 : 2020. 05. 0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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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경 특허청1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식품으로 대한민국 대표 건강기능식품인 인삼과 홍삼이 주목받고 있다.

코로나19 피해 속에서 인삼류의 올 1분기 수출액은 523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했으며 당분간은 이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허청은 코로나19 확산시기인 올해 1분기 인삼과 홍삼함유 면역력 강화기능 성분의 증진과 관련된 특허출원이 전년 동기(7건) 대비 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관련출원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3일 밝혔다.

세부 기술 분야를 살펴보면 인삼과 홍삼의 추출물을 미생물 발효 또는 효소 처리해 면역력 강화 기능 성분인 진세노사이드 Rg1, Rg3, Rb1 등을 증진시키는 생물학적 처리 기술 분야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그 비율은 2015년~2019년, 52%에서 올해 1분기, 73%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우리나라의 강점인 미생물 발효 또는 효소 관련 기술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관련 생물학적 처리 기술의 비율이 높아진 결과로 보인다.

생물학적 처리 기술 분야 외에도 재배·가공 기술 분야, 추출·정제 기술 분야, 물리·화학적 처리 기술 분야의 특허출원도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출원인의 유형을 살펴보면 기업의 출원 비율이 42%로 가장 높았고 기업, 교육기관 및 연구기관 간의 공동출원 비율이 11%로 분석됐다. 이는 개발된 기술이 사업화로 이어지고 산·학·연 협업이 활발하게 이뤄 산업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신경아 특허청 식품생물자원심사과장은 “건강과 면역력에 대한 관심의 증대로 면역력 강화 기능 성분을 함유한 인삼과 홍삼의 수요는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면역력 강화 기능 성분의 증진 관련 기술개발이 꾸준히 이뤄져 인삼과 홍삼이 세계시장에서도 면역 증진 식품으로 각광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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