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향후 5년간 항공정책의 비전과 전략 및 항공산업의 체계적 지원·육성을 위해 ‘2020~2024 인천 항공산업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공항인프라 확대 △항공산업의 혁신 △항공물류 고도화 △미래형 신산업(드론) 발굴·육성 △항공전문 인력양성 등 5대 분야 17개 추진과제를 설정해 추진한다.
17개 추진과제의 5년간 총투자 예상액은 5조722억원이며 이 중 시비는 371억원이다. 국비 및 민간투자 부분은 이 계획을 기본으로 관계기관 및 민간에 요청·협의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의 본 계획 수립과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면 올해 대비 2024년에는 항공산업의 혁신 분야에서 항공정비장비 공용센터 1개곳이 조성된다.
항공선도기업도 기존 29개에서 54개로 확대되고 항공시제품 지원도 100건, 기업 기술창업지원 10건, 항공부품 국제인증 취득 1건으로 각각 늘어난다.
미래형 신산업(드론) 발굴·육성 분야에서는 드론비행시험장 1곳, 드론인증센터 1곳, 드론시민체험장 1곳이 각각 조성되고 드론체험교육 대상 인원도 기존 3428명에서 5428명으로 증원된다.
항공전문 인력양성 분야는 항공전문 인력양성 960명, 메탈3D 적층제조 전문 인력양성 200명, 항공정비 전문 인력양성 150명이 각각 증가한다.
또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 1200m 활주로를 갖춘 소형공항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는 2024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이와 함께 항공정비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50만평 규모 항공정비(MRO)단지 조성 및 전문항공정비업체 유치를 인천시와 인천국제공항공사, 저비용항공사(LCC) 등이 중심이 돼 공유경제형 항공정비장비 공용센터 설립을 추진한다.
항공산업 산·학융합지구 조성을 위한 항공산업캠퍼스·기업연구관이 오는 9월 준공하고 연구개발(R&D) 기술역량 지원 및 항공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아울러 항공물류단지 3단계 개발(1,2단계 34개 업체 운영)로 국제배송센터 유치 및 콜드체인 처리시설을 설치하고 한·중 항공화물 복합일관운송체계도 구축한다. 올 하반기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밖에 미래형 신산업(드론) 발굴·육성을 위해 △드론비행시험장, 드론인증센터 조성 △드론산업 클러스터 전략 수립 및 실내드론 체험장 건립 △실내드론체험장 마련 △드론체험교육 대상 인원 2000명 증가한 5428명 등을 추진한다.
박병근 시 해양항공국장은 “세계 제일의 국제공항이 있는 인천의 항공산업 잠재력을 현실화시키기 위해 ‘항공산업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했다”며 “차질 없는 추진으로 인천을 세계항공산업의 허브(HUB)로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