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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기업 82.1%, 올해 매출 감소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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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승인 : 2020. 05. 0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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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기업 57.8%, 코로나19 기업에 미치는 영향 ‘1년 이내’일 것으로 기대
응답기업 64.2%, 코로나19 대응 기업 지원 정책 자세히 몰라
인천지역 기업 80% 이상이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매출이 지난해 비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5일 인천상공회의소가 인천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지원 정책 관련 기업인 의견조사’ 결과, 응답기업 82.1%가 전년 대비 올해 매출 감소를 전망하고 있어 기업 경영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이 기업 경영 활동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응답한 기업이 96.3%(‘매우 부정적’ 52.3%, ‘다소 부정적’ 44.0%)를 차지했다.

‘영향이 없다’고 답한 기업은 2.3%, ‘다소 긍정적‘ 영향을 받았다는 기업은 1.4%에 불과해 코로나19 사태가 인천지역 기업 전반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해 대비 올해 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은 82.1%에 달했으며, ‘비슷’할 것이라고 응답한 기업 15.1%, ‘증가’할 것이라고 응답한 기업은 2.8%에 그쳤다.

매출이 ‘감소’할 것이라고 응답한 기업 중 27.6%가 ‘21~30% 감소’할 것으로 우려했으며, ‘11~20% 감소’를 예상한 기업도 27.1%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10% 이하 감소’(19.9%), ‘41~50% 감소’(9.4%), ‘31~40% 감소’(8.8%), ‘61~70% 감소’(2.2%), ‘51~60% 감소’(1.7%), ‘71~80% 감소’(1.7%), ‘81% 이상 감소’(1.7%) 순으로 조사됐다.

고용에 대해서는 2019년 대비 2020년 고용이 ‘비슷할 것’으로 전망하는 기업이 50.5%였으며, ‘감소’할 것이라고 응답한 기업 44.1%,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한 기업은 5.4%로 나타났다.

또 응답 기업의 57.8%는 코로나19 사태가 기업 경영에 미치는 영향이 ‘1년 이내’(‘1년 이내’ 33.9%, ‘6개월 이내’ 20.2%, ‘3개월 이내’ 3.7%)에 종식되기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1년 이상’ 장기적인 영향을 우려하는 기업은 32.1%, ‘잘 모르겠다’고 답한 기업도 10.1%였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응답기업의 23.2%가 ‘내수위축에 따른 매출 감소’를 가장 큰 경영 애로 사항으로 꼽았으며, 다음으로 ‘수출 감소’(15.6%), ‘자금 조달 어려움’(14.4%). ‘경기불확실성으로 인한 사업계획 수립 어려움’(13.2%)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기업 지원 정책에 대해서는 응답기업의 64.2%가 잘 모른다고 응답했으며(‘들어본 적 있으나, 자세히 모름’ 62.4%, ‘전혀 모름’ 1.8%), ‘알고 있다’고 답한 기업도 35.8%를 차지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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